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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집에 소개된 무라노거울 마가렛
제목 행복이 가득한집에 소개된 무라노거울 마가렛
작성자 안나프레즈 (ip:221.163.31.155)
  • 작성일 2008-05-2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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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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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특집_ 욕실] 나의 아름다운 안식처
갖고 싶은 욕실이 다르면, 필요한 제품도 다르다

 

 

 

욕실이 진화하기 시작했다. 진화의 첫 단계, 욕실의 면적이 좀더 넓어졌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 홈 네트워크와 같은 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향후 5~6년 내에 우리 집에서도 일어날 변화이다.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욕실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욕실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면 욕실을 채우는 욕조, 세면대, 변기와 같은 제품을 가구라 생각해보자. 거기에도 분명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을 것이다. 작지만 실속 있는 욕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모던 욕실, 자연을 모티프로 한 욕실, 클래식한 멋이 깃든 욕실의 네 가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소개한다.

Type 1. 기능주의 실속형 욕실
1 새턴바스(02-3416-1454)의 ‘리빙 바스’로 완전 방수 TV가 장착되어 있어 TV 시청 및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내장형 MP3 플레이어와 우퍼 스피커로 목욕과 동시에 취미생활의 기쁨도 맛볼 수 있는 1석2조의 제품이다.
2 아메리칸 스탠다드(02-3485-0648)의 익스프레션 스위트.
3 동서산업(02-3218-6701)의 비데 일체형 양변기 ‘이누스’.
4 새턴바스의 샤워부스.
5 로얄 토토의 ‘로얄 비니’ 세면대. 세면대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로 요즘 유행하는 탑볼 세면대나 카운터 방식의 세면대보다 사용성과 효율성이 높다. 


Type 2.
라인 하나로 똑 떨어지는 심플&모던 욕실
1
두오모(02-516-3022)에서 소개하는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아가페 ‘Ufo-vas906’의 욕실. 원형 욕조와 심플한 라인의 수전이 돋보인다.
2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보디샤워기. 사각형의 단정한 형태에 자동 온도 조절 밸브 기술로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3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크린젯 월풀 욕조의 수전.
4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이메진 스위트.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셉 론넨이 피라미드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것으로 모든 제품은 두 개의 사다리꼴이 엇갈린 형태이다.
5 로얄 토토의 ‘로얄 비니’ 시리즈 중 수전. 손잡이와 수도꼭지가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수도꼭지의 덮개 같은 것을 위로 들면 물이 나온다.


Type 3.
자연이 느껴지는 욕실 
1
히노끼사찌(02-3443-8071)의 히노키 욕조. 수령 3백 년 이상 된 히노키 나무인 기소히노키로 만들었다.
2 잭슨(02-6474-1234)의 ‘바르카’ 시리즈 중 라탄 소재 욕조로 마치 리조트에 온 것처럼 욕실을 연출할 수 있다.
3 동서산업의 욕실 타일. 중·대형 평형대를 위한 욕실용 타일이다. 6개의 타일이 한 세트인 포인트 타일은 창밖의 자연을 그대로 끌어들이듯 식물과 새의 모습을 담아 디자인했다.


4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카운터 탑볼 세면대. 돌멩이처럼 생긴 매끄러운 표면의 세면대로 보는 순간 쓰다듬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옹달샘에서 물을 끌어와 단아한 그릇에 쓰듯이 서정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5 새턴바스의 연수기 기능이 포함된 샤워타워.
6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코너용 ‘카뎃’ 월풀 욕조. 창이 넓은 욕실의 코너에 설치하면 좋다.


Type 4.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망이 담긴 욕실
1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타운스퀘어 스위트’. 직선적이면서도 고전적인 형태의 이 제품은 더욱 로맨틱한 욕실을 만들어준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게리 얼Gary Uhl이 단순하지만 우아함이 느껴지는 욕실을 목표로 제작한 것이다. 세면기와 욕조의 수전도 최근 다시 유행하는 원홀드 투 버튼으로 물이 나오는 곳을 중심으로 온수와 냉수의 손잡이가 양쪽에 있다.
2 동서산업의 ‘모던’ 타일. 구슬 포인트로 악센트를 주었다.
3 TOTO의 제품 중 중후하고 클래식한 멋을 풍기는 욕실로 마치 고급 호텔의 욕실처럼 디자인했다. 변기 시트와 커버에도 나무 소재를 사용했다.


4 행남자기에서 개발한 위생 도기 ’쿤’ 중 골드 세면기와 수전. 둥근 접시를 타고 물이 흘러나온다.
5 여자들의 꿈인 사자발 욕조.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으로 욕조 표면과 다리에 도장을 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인테리어 특집_ 욕실] 스타일링 아이디어
사자발 욕조가 놓인 욕실 드라마

 

욕실이 진화하기 시작했다. 진화의 첫 단계, 욕실의 면적이 좀더 넓어졌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 홈 네트워크와 같은 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향후 5~6년 내에 우리 집에서도 일어날 변화이다.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욕실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왼쪽) 은색 사자발 모양의 이동식 욕조는 인터바쓰 제품, 욕조 옆 앤티크 의자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벽에 걸린 여성스러운 앤티크 거울은 안나프레즈, 거울 옆의 행어와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까사미아, 클래식한 수전은 아람도기타일 제품, 욕조에 걸린 타월은 에르메스, 수건 앞에 놓인 로즈바스&샤워젤은 록시땅 제품. 바닥에 깔린 러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러그 옆의 트레이는 루 세븐Rue7, 트레이 위의 실버 찻잔은 까사미아 제품.

(오른쪽) 이동식 욕조가 놓인 공간은 어떤 소품을 함께 놓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빈티지스러운 나무 선반을 놓아 고전적인 형태의 수전과 함께 연출하면 유럽의 한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듯 고즈넉한 욕실이 만들어진다. 나무 선반 위에는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에서 만든 브랜드 ‘라 꽁빠니 드 프로방스’의 목욕 용품이 있는데 왼쪽 위부터 그레이프 프룻 폼 배쓰, 올리브 라벤더 보디 로션, 오리 형태의 더키 솝, 일랑 느와르 퓨어 리퀴드 솝, 일랑 느와르 퓨어 배쓰솔트, 일랑 느와르 퓨어 센티드 캔들 그리고 일랑 느와르 퓨어 솝 파우더가 놓여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행복이 가득한 쇼핑 ‘스토리샵(www.storyshop.co.kr)’에서 판매

여자의 로망을 실현한다
흔히 사자발 욕조라고 하는 이동식 욕조. 고전적인 형태의 흰색 욕조 밑으로 마치 사자발처럼 생긴 네 개의 발이 달려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동식 욕조가 놓인 풍경은 다른 부연 설명 없이도 충분히 로맨틱하다.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욕실의 모습이 아니던가. 유행에 재빨리 대응하며 앞서 가는 것이 좋은 줄 알지만, 사실 욕실이란 은밀한, 나만의 사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조금 사치를 부려보고 싶은 생각도 해보았을 것이다. 이때 첨단과 유행이 능사는 아니다. 앞서 소개한 욕실의 모습이 첨단을 따르는 것이라면 이 이동식 욕조는 첨단의 반대쪽에 놓인다. 건식이냐 습식이냐의 환경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원한다면 방에다 가져다 놓을 수도 있다(배수, 배관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여기 로맨틱한 장면을 만들어줄 욕실 아이디어, 욕실 제품을 소개한다.


1 리처드홈의 사이드테이블
2 무아쏘니에의 화병
3 에드라의 ‘발레리나’ 의자

Point item
가구 하나, 욕조 하나로 드라마틱한 공간 만들기 이동식 욕조는 마치 침대와 같아서 주변에 사이드테이블 하나쯤은 필요로 하게 된다. 무언가를 올려놓거나 걸쳐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건식 환경에 놓인 이 욕조, 거기에 의자나 사이드테이블 하나를 보탬으로써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로맨틱하고 고전적인 공간을 원한다면? 파스텔 톤의 은은하면서도 감각적인 욕실을 원한다면 리차드홈(02-469-5533), 무아쏘니에(02-515-9556), 로쉐보부아(02-542-8141) 등의 프랑스 클래식 가구를 활용하면 된다.

품위 있고 중후한 공간을 원한다면? 미국 혹은 영국풍의 클래식 가구와 함께 연출하면 중후함이 녹아 있는 클래식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 랄프로렌이나 바버라 배리의 의자나 사이드테이블을 활용하면 좋다. 두 브랜드 모두 논현동 한국가구 라이프스타일(02-547-7761)에서 만날 수 있다.

경쾌하면서도 위트 있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필립 스탁의 디자인이 그러한 것처럼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면서 생기게 되는 묘한 조화가 공간에 위트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원색적인 색감이 강하고 습식에도 강한 플라스틱 소재의 카르텔(02-548-3467) 의자를 활용해보자. 에드라(02-511-7911)의 파격적인 가구와 놓아도 의외의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내추럴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 태홈(02-546-0719)에서 소개하는 블루네이처나 컨트리하우스(02-517-0231)의 의자나 소품을 활용하면 내추럴 빈티지풍의 욕실을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 특집_ 욕실] 리모델링 아이디어
욕실 개조, 이렇게 준비하자

 

 

욕실이 진화하기 시작했다. 진화의 첫 단계, 욕실의 면적이 좀더 넓어졌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 홈 네트워크와 같은 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향후 5~6년 내에 우리 집에서도 일어날 변화이다.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욕실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1  욕실 리모델링은 준비가 절반이다
먼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잡지나 리모델링 관련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을 활용해 생생한 정보와 경험담을 모아보자. 다음으로는 가족 구성원, 디자인 콘셉트, 건식 혹은 습식, 그동안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권장사항이다. 그리고 우리 집 욕실의 대략적인 치수를 확인해본다. 이제 발품 팔며 다닐 차례다. 욕실 브랜드의 쇼룸을 찾아가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을 찾고 시연 및 상담을 받는다. 욕실 인테리어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견적을 받아보자.

2 꼼꼼히, 직접 살필수록 보수의 빈도가 줄어든다
욕실 업체를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시작해 구조 변경이 필요하면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철거나 타일 깨기, 방수 공사 등이 필요할 때에는 이웃의 양해를 구하는 세대 동의서가 필요하니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하자. 공사가 시작되면 시공 업체에 일임하지 말고 현장에서 시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원하는 제품이 알맞은 위치에 배치되는지, 누수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실행 단계에서 꼼꼼히 살필수록 사용 시 불편함이 줄어든다.

3 공사 후 2~3일이 중요하다
시공이 마무리되었다고 끝은 아니다. 타일에 금이 갔다거나, 냄새가 난다거나, 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거나 하는 것을 2~3일만 사용해보아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 보수를 요청해야 한다. 일정 시간 이상이 지나고 나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욕실 리모델링 상담부터 시공까지, 어디가 좋을까? 지금 한국의 욕실 브랜드들은 욕실 토털 컨설팅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아메리칸 스탠다드(1588-5906, www.amstd.co.kr)는 한발 앞서 일반 가정의 욕실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보피(02-3444-1680, www.boffi.com)나 두오모(02-516-3022, www.duomokorea.com)의 아가페, 안토니오 루피(안토니오 루피는 욕실 디자인에 일가견이 있는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한 것)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고급 주거의 욕실을 중심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욕실 기업 TOTO에서는 지난해 10월 TOTO 코리아(02-3141-8236, www.totokr.co.kr)를 공식 론칭했고, 공공 시설이나 타워팰리스 같은 주상복합건물의 욕실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브랜드로는 로얄 토토(1566-7070, www.royaltoto.co.kr), 대림이낙스(02-3142-4172, www.daeliminax.co.kr), 동서산업(02-3218-6701, www.dongsu.co.kr), 새턴바스(02-3416-1400, www.saturn.co.kr) 등의 쇼룸과 온라인에서 리모델링 상담이 가능하다.

욕실 개보수 예산 계획하기
욕실 고칠 때 소요되는 비용은 각종 위생 도기와 타일뿐 아니라 공사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단기간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욕실을 전체적으로 코팅하는 경우와 긴 시간을 이용해 타일을 철거하고 욕실을 재시공하는 경우의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욕실을 완전히 리모델링한다고 했을 때, 예산은 제품 구매 비용과 인건비(시공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전체를 리모델링한다면 욕실 천장까지 손을 대기 때문에 별도로 천장재 가격이 추가된다. 아래의 예시는 바닥 면적 5㎡(1.5평) 욕실의 리모델링에 따른 예산 계획이다. 제품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아카시아 스위트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도움말 아메리칸 스탠다드 코리아

제품 구매 비용
욕조 50만 원 정도
욕조 수전 20~30만 원 정도
세면대 28만 원 정도
수도꼭지 17만 원 정도
욕실 액세서리(수건걸이, 휴지걸이, 비누받침, 컵받침, 옷걸이 등) 15만 원 정도
양변기 60만원 정도
타일 3.3㎡(1평)당 2만 2천~7만 원 정도
기타 백시멘트, 압착시멘트, 모래, 벽돌 등 부자재
7만 원 정도

인건비 (시공비)
타일 철거(2명) 30만~35만 원 정도
타일 붙이기(2명) 35만 원 정도
양변기 및 세면기 장착(1명) 12만 원 정도
천장재 및 인건비 25만~30만 원 정도
철거한 욕실 제품 수거 10만~12만 원 정도

제품 및 인건비 포함 총 비용
약 3백50만~ 4백만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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