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사항입니다.

미국 영빈관에도 베네치안거울이, 역시 왕족,귀족들만의 전유물 이제 안나프레즈에서!
제목 미국 영빈관에도 베네치안거울이, 역시 왕족,귀족들만의 전유물 이제 안나프레즈에서!
작성자 안나프레즈 (ip:58.226.121.107)
  • 작성일 2008-04-25 07:31:4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083
  • 평점 0점

대통령 숙소는 어떤 곳

블레어하우스 골동품 즐비한 영빈관… 침실 등에 삼성TV

캠프데이비드 대통령 별장… 승마-골프장 있지만 소박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백악관 건너편에 자리 잡은 공식 영빈관 ‘블

레어하우스’에서 16, 17일 2박을,  18일은 메

릴랜드 주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1박을 한다.

 

블레어하우스는 1824년 미국의 첫 공중위생국 장관이었던 조지프 로벨 씨가 사저로 세운 건 물. 1942년 미국 정부가 사들인 뒤 국빈이 묵는 숙소로 사용해 왔다. 침실과 거실, 서재 등 7개 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17세기 중국의 병풍, 18세기 유럽의

도자기, 19세기 베네치아의 거울 등 52점의 골동품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

같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외국 정상이 사용하는 VIP룸의 침실과 거실, 서재 등 3곳에는 삼성전자의 신형 HDTV가 있다.

백악관 측은 2006년 9월경 기존의 일제 소니

TV를 삼성전자 제품으로 바꿨다. 당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배려 측면도 있지만 삼성제품의 기술력이 높이 평가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식당인 ‘리 다이닝 룸’은 6·25전쟁과 관련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1950년 6월 30일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여기서 미국 지상

군의 참전을 결정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1951년 4월 11일 확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오던 당시 유엔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해임 결정을 이곳에서 내리기도 했다.

호화로운 블레어하우스와 달리 한국 대통령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캠프 데이비드는 소박하기 그지없는 ‘캐빈(오두막)’이라는 게 얼마 전 이곳을 답사한 정상회담 준비팀의 전언. 대통령 내외 외에 공식수행원과 경호원 등 15명가량이 총 10여 개의 캐빈에 나눠 머무르며 나머지 수행원들은 캠프 데이비드가 있는 캐톡틴 산 아래쪽에 있는 현대식 호텔에 머문다.

캠프 데이비드는 각종 스포츠 및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 홀짜리 간이 골프장과 승마장, 산악자전거 코스, 볼링장이 있다. 외부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지만 수행원들을 위한 기념품 가게도 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미국 대통령 휘장이 새겨진 가죽잠바를 이 대통령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copyright by ANNAPREZ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